1월에 시작하여 12월까지 진행하며 무사히 과정을 마치고 바로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에서 비전공자로 시작하며 1년동안 느낀 장점을 말씀드리며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1) 교육지원금(100만원) + 훈련장려금(약 30만원, 서울캠퍼스 제외)
SSAFY의 지원조건이 졸업인 것과 미취업자인 것을 다르게 말하면 SSAFY 교육생은 결국 고정적인 급여를 받는 것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금전적인 지원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 커리큘럼
커리큘럼 자체에 대한 부분도 1년 과정이기에 상당히 체계적이며 비전공자 입장에서는 뭘 좋아할지 모르니 다 준비해봤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3) 동료
공개된 경쟁률은 없지만 쉽게 언제나 들을 수 있는 교육이 아닌만큼 열정있는 분들이 많이 계시기에 알고리즘을 풀 때도, 모르는 것이 있을 때도, 공부하기 싫을 때도, 프로젝트를 할 때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4) 취업컨설팅
취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 받는 것을 넘어서 컨설턴트님께 자기소개서 피드백, 모의 면접, 면접 기출 자료 등등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저만의 색을 잃는 것을 두려워하기에 자기소개 피드백을 받은 적도 없고 면접과 관련하여 스터디도 한번도 진행한 적이 없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면접을 보러가게 될 기업에 대한 선배, 동기들의 후기부터 '어떠어떠한 질문이 들어왔을 때, 어떠어떠한 답변과 어떠어떠한 답변 중에서 어떠한 답변을 하는 것이 맞는지 잘 모르겠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보는 식으로 도움을 받았습니다.
5) 프로젝트
개발이라는 키워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벌, 학과, 학점, 자격증 같은 것이 아닌 프로젝트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공부를 하고 강의를 듣더라도 이를 프로젝트를 통해 직접해보지 않는다면 의미를 가지기가 힘든 영역이라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SSAFY에서는 2학기에 7주간 3번의 프로젝트에서 Git, Jira을 기본적으로 사용하며 6인에서 진행합니다. 그리고 컨설턴트님과 코치님들이 계시기에 도움을 받으면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지금도 드는 생각은 '외부에서 프로젝트 팀원을 모집하여서 진행하였으면 이렇게 할 수 있었을까?'입니다.
마지막으로
SSAFY를 하면서 제대로 시작하며 제대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취업은 스스로 '개발자가 되었다'라고 말하기는 힘들게 되었지만 관련하여서 일을 할 수 있게 되었기에 늘 SSAFY를 선택한 것은 옳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에 조금 익숙해지면 못다한 공부를 이어가며 꾸준히 새로운 것을 배워볼 예정입니다 ㅎㅎ.
'취준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딩테스트 준비 후기 (2) | 2023.01.22 |
---|---|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 (SSAFY, 싸피) 비전공자 7기 합격 후기 (1) | 2023.01.22 |
2022 하반기 IBK기업은행 디지털 최종합격 후기 (10) | 2023.01.22 |
2022 하반기 DB Inc S/W 엔지니어 최종합격 후기 (0) | 2023.01.22 |
2022 하반기 SK C&C Software Engineering 면접 후기 (0) | 2023.01.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