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 후기

2022 하반기 개발자 취준 후기

D_Cloudy 2023. 1. 7. 21:53

프로젝트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의 2학기는 공통프로젝트, 특화프로젝트, 자율프로젝트 순으로 진행됩니다.

그렇기에 자율은 자소서에 에피소드로 쓰지 못하였으며 공통, 특화를 에피소드로 사용하였습니다.

공통 프로젝트는 1~2주간 실제로 운영을 해보면서 피드백을 받고 수정을 해 본 경험을 메인 스토리로 가져갔습니다.

특화 프로젝트는 빅데이터를 개발에 적용해보며 제너럴한 느낌을 가져가는 것을 메인 스토리로 가져갔습니다.

 

코딩테스트

LeetCode의 Top Interview Questions에서 Hard를 제외하고 푸는 방향으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문제를 풀면 %가 나오기에 다른 분들의 풀이를 보며 한문제 한문제 생각을 해보는 방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경험 정리

프로젝트나 학생회장을 포함하여 많은 경험들에 대해 각각

'왜 이 것을 하였는지', '내가 맡은 역할은 무엇인지', '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은 무엇인지', '그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였는지',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팀으로 진행됐을텐데 다른 사람과의 갈등은 어떤 것이 있었는지', '갈등을 어떻게 극복하였는지'

와 같은 형식으로 정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정리한 것을 기반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면접을 준비하였습니다.

 

지원 기업 : SK하이닉스, KB국민카드, 카카오, 코스콤, 한국주택금융공사, 경남은행, DGB대구은행, 금융결제원, KDB산업은행, LG CNS, IBK기업은행, 새마을금고중앙회, 우리FIS, 한국예탁결제원, SK텔레콤, SK C&C, SK텔링크, 하나은행, 현대해상, DB Inc, 신세계 I&C, KB국민은행, 롯데정보통신, 교보생명, 수협은행, LG CNS(Code Monster), 다우기술

 

정리 : 1차전형(10/27), 2차전형(4/10), 3차전형(3/3), 최종전형(2/4)


1차전형 탈락

  • SK하이닉스, IT : 서류탈락
  • KB국민카드, IT : 서류+AI역검 탈락
  • 카카오, Programming : 1차 코테 탈락 (미응시)
  • 경남은행, 일반_통합직군 : 서류탈락
    경남은행은 일반과 디지털, IT를 구분하지 않고 통합으로 채용하는 구조였습니다. 그리고 부산은행은 상반기에 교육을 받고 채용연계가 되는 형식으로 디지털, IT파트를 진행하였기에 하반기에는 일반 직군만 진행되었습니다.
  • KDB산업은행, 전산 : 서류탈락
  • LG CNS, DX Engineer : 서류탈락
  • 새마을금고중앙회, IT : 서류+코테 탈락 (미응시)
  • 우리FIS, IT 개발/운영 : 서류 탈락
    SSAFY를 전체 이수하였다면 서류가 면제되었으나 2학기 과정중이라면 우대사항에만 적용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많은 분들이 떨어졌습니다.
  • SK텔레콤, 개발 : 인성검사+서류 탈락
  • SK텔링크, IT 시스템 개발/운영 : 서류 탈락
  • 하나은행, 디지털 : 서류탈락
  • 현대해상, IT : 서류탈락
  • 신세계 I&C, 시스템개발 : 서류탈락
  • 롯데정보통신, Software : 서류탈락
    상대적인 부분일 수 있으나 같은 하반기라도 뒤로가면 갈수록 합격이 힘들어진다고 느꼈습니다.
  • 수협은행, IT : 서류탈락
  • LG CNS, Code Monster : 코딩테스트 예선 탈락
    Code Monster는 코딩테스트 2번을 먼저 진행하고 면접을 보는 방식으로 따로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으며 최종 합격을 하면 2년 이내에 입사가 가능하다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다우기술, 금융 IT : 서류탈락
    정규직으로 입사 후 몇 개월간 교육을 받고 업무로 들어갈 수 있는 형식이었습니다. 비전공자라는 단어를 공고에서부터 언급하였기에 개발 역량보다 금융에 대한 지식이 더 중요했을 것 같기도하며 지원자가 많았기에 학력이나 학과에 대한 부분도 중요성이 있었지 않을까 생각하였습니다.

2차전형 탈락

  • 코스콤, IT : 필기 탈락 (미응시)
  • 한국주택금융공사, 비수도권_IT : 필기 + 코테 탈락
    필기(60점), 코테(40점)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필기는 ncs없이 전공으로만 구성되었습니다. 그렇기에 공부를 한 적이 없어서 필기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고 코테에서는 30점 중반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후기로는 올해 코딩테스트가 도입되었고 공기업이기에 코딩테스트의 실력이 만들어져 있다면 필기를 공부해서 충분히 도전해볼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 금융결제원, 전산 : 필기 탈락
    올해에 취업이 실패한다면 필기에 대한 공부도 할 계획이었기에 경험해보는 의미로 보았으나 상대적으로 문제가 더 어렵다고 느껴졌습니다.
  • 한국예탁결제원, 전산 : 필기 탈락 (미응시)
  • KB국민은행, IT : 코테 탈락
    하반기는 상반기와 달리 문제의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어려웠습니다. 자기소개서는 상반기와 같이 슈퍼앱 위주로 작성하였습니다.
  • 교보생명, SW개발 : 인성 + 코테 탈락
    코딩테스트의 난이도는 상대적으로 쉽다고 느껴졌으며 히든 테케에 대한 부분도 특별히 볼 것이 없다고 느껴졌습니다. 생각하지 못한 테케가 있어서 탈락을 하였을 수도 있으나 처음으로 탈락의 이유가 인성에 대한 부분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종전형 탈락

  • DGB대구은행, 지역_디지털/ICT : 서류+역검 합, 필기+코테 합, 1차면접(인성, 역량, 토론) 합격, 최종면접(임원) 탈락
    SSAFY 특별채용에 이어 공채로 지원하였고 몇 달만에 다시 최종면접을 가서 또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게시글을 통해 따로 정리하겠습니다.
  • SK C&C, Software Engineering : 서류 합, 인성+코테 합, 면접(직무, 인성, 토론) 탈락
    이 또한 게시글을 통해 따로 정리하겠습니다.

최종전형 합격

  • IBK기업은행, 디지털 : 서류 합, 필기 합, 1차면접(역검,코테,발표,토론,인터뷰,인성검사) 합격, 최종면접(임원) 합격
  • DB Inc, S/W 엔지니어 : 서류 합, 역검+코테 합, 1차면접(PT) 합격, 최종면접(임원) 합격

위의 두 기업도 게시글을 통해 따로 정리하겠습니다.

 

 


 

하반기는 수많은 기업에 지원하였습니다. 대부분 9, 10월에 지원을 하였는데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였기에 늘 시간이 부족한 삶이었습니다. 그리고 스펙이라는 것이 많이 부족하였기에 서류부터 많이 떨어졌습니다. 가끔 "아직 지원하기에는 부족하다", "지금 할 게 많으니 어쩔 수 없다", "스펙이 좋지 않아서"와 같은 말씀을 하시는 분들에게 제 가치관을 조심스럽게 말해보자면 "10개 지원해서 5개 서류 통과를 한다면, 30개 지원하면 15개나 통과하는 것이 아닌가?" 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확실히 단언할 수 있는 것은 지원하지 않으면 합격할 수 없다는 것, 자기소개서도 합격이든 불합격이든 많이 쓰면서 실력이 는다는 것, 코딩테스트도 여러번 겪어보아야 공부와 준비 방향성을 찾을 수 있다는 것, 모든 면접은 배우는 점이 있다는 것 입니다.